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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외향기(ip:203.246.115.73)
작성일 2011-05-28
조회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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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으로
- 서정윤 作
새의 날깨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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