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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음식 골라먹어야 병 안생겨

작성자 김주영(ip:)

작성일 2006-01-04

조회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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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동안 우리가 먹는 음식의 종류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무얼 먹어야 내 몸에 이로울까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세간에서는 먹어서 기운이 나면 내 몸에 맞는 것으로 흔히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많은 수의 환자들은 그동안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해서 병이 생긴 경우가 허다하다.
소음인은 특히 위장이 약하고 차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 조건이며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정해진 양을 먹어야 큰 탈이 없다. 평상시 인삼을 분말로 해서 꿀에 재었다가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상복하면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감기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

태음인은 간에 열이 쌓이기 쉬운데 이때는 칡즙을 복용하고 특히 장이 약해진 경우에는 음식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잎 야채와 해산물(조개류 해조류 생선류)은 약해진 장을 더욱 약하게 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율무나 마른 밤을 수시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소양인은 위장에 열이 많고 신장 기능이 약해서 항상 물 기운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위장을 시원하게 해 주면서 부족해진 물 기운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을 평상시 자주 섭취해야 한다. 돼지고기와 참외 오이 등의 음식은 이롭고 일체의 매운 음식과 닭고기 개고기 인삼 꿀 로열젤리 등은 해롭다.

태양인은 간 기능이 약하고 폐의 기능이 지나치게 항진되기 쉬우므로 간에 무리를 주는 일체의 음식이나 약물을 피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기름진 음식과 육식,유지방이 많은 음식 등은 간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피해야 하고 해산물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항진된 폐 기능을 억제하기 위해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음식은 곧 나의 몸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안보국 국보한의원 원장 www.kookb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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