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농협 등 관계자들이 성주참외 러시아 사할린 첫 수출 행사를 갖고 있다. 성주군 제공 명품 성주참외가 극동지역에 첫 수출된다.
경북 성주군은 월항농협이 출하한 성주참외 3t이 NH농협무역을 통해 러시아 사할린 수출을 위해 7일 선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성주참외 러시아 수출은 참외 가격 지지와 농가 실익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성주군은 설명했다. 러시아 사할린은 우리나라 교민이 많은데다 가깝고, 유전 개발로 소비력이 높아 참외수출 효자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참외는 일본·동남아 시장에서는 이미 위상을 다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러시아 사할린 첫 수출을 계기로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성주참외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